LG전자 봉사단, 몽골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고마워요 LG"

김민성 기자 2023. 10.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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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의 샤하르트 초·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봉사단은 나흘간 벽화 그리기, 농구장 바닥 및 골대·출입구 개보수, 운동장 인근 보도블록 설치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몽골 봉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지원해 서류와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30여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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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LG전자(066570)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의 샤하르트 초·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봉사단은 나흘간 벽화 그리기, 농구장 바닥 및 골대·출입구 개보수, 운동장 인근 보도블록 설치 등의 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이 묘사된 일러스트와 함께 'Life’s Good' 브랜드 슬로건이 그려진 벽화로 LG의 의미를 알렸다.

울란바토르는 몽골 생산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최대 산업 도시다. 급격한 도시화로 도시 빈민·지역 불균형 등의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 한국을 롤모델로 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우리 정부와 신도시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맺는 등 인연이 깊다.

이번 몽골 봉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지원해 서류와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30여명이 선발됐다. 전사 게시판을 통해 2주 동안 전 임직원 대상으로 해외봉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LG전자 봉사단은 2010년 출범해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31개팀 480여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72개팀에서 600여명의 임직원이 활동 중이다. 가전제품 수리, 중고생 멘토링, 어르신 집 수리, 연탄 기부, 영정사진 촬영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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