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토요타와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10. 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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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해외 공급계약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1위 자동차 기업인 일본 도요타와 연간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셀 및 모듈 기술력, 토요타의 팩 기술력이 결합돼 안전성 및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한층 강화된 배터리를 생산하고 나아가 고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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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강세다./사진=뉴스1
LG에너지솔루션이 해외 공급계약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5일 오전 9시55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2.63%) 오른 4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1위 자동차 기업인 일본 도요타와 연간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합작공장(JV)을 제외한 LG에너지솔루션의 단일 수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셀 및 모듈 기술력, 토요타의 팩 기술력이 결합돼 안전성 및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한층 강화된 배터리를 생산하고 나아가 고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향후 두 회사의 기술력이 결합한 혁신적인 배터리를 통해 토요타 전기차가 북미 전기차 시장 전환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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