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캐릭터 페스타’ 개최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캐릭터 페스타’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 분수 광장. /신세계사이먼 제공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활용해 디저트 티니핑 페스타를 진행한다. 해당 애니메이션 네 번째 시즌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의 출시 시점에 맞춰 선보이는 행사로, 테마파크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중앙 분수 광장에는 6m 높이의 대형 ‘베리 하츄핑 벌룬’과 티니핑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린 조형물이 더해져 ‘디저트 스테이지’로 만들어졌다. 스페인 계단 앞에는 티니핑 빌리지를 형상화한 팝업 스토어 ‘티니핑 디저트샵’을 열고 티니핑 완구, 의류, 액세서리 등 상품을 판매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팝업 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베리 하츄핑 캐릭터 풍선을 선착순 증정하고, 내달 7~9일과 14~15일에는 하츄핑·로얄핑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 행사도 열린다. 같은 달 21일에는 티니핑 주제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싱어롱 뮤지컬 공연’도 진행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센트럴 가든 일대에서 젤리크루, 신한카드와 함께 ‘컬러풀 페스타’를 선보인다. 지난 7월 ‘내 손으로 직접 뽑는 국가대표 캐릭터’ 행사에서 68만 투표수를 기록한 상위 10개 캐릭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전시 행사다.

상위 10개 캐릭터는 각각의 특징을 살린 대형 에어 벌룬과 조형물로 만들어졌다. 또 컬러풀 로드와 기념 촬영을 위한 공간이 설치됐으며, 야간에는 나무에 설치된 지등과 조명 효과가 더해져 반딧불 야경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전 연령층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이점을 살린 다양한 시즌별 오프라인 캠페인을 선보이며 이색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