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넘어짐 예방"…이케아, '안전잠금장치'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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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가구 넘어짐을 예방하는 '안전잠금장치(Anchor and Unlock)' 기술에 대한 특허권 비행사 서약(Patent Pledge)을 발표했다.
이케아는 특허권 비행사 서약을 통해 안전잠금장치 기술을 공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권 비행사 서약은 다른 가구 제조업체가 이케아의 안전잠금장치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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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할스 4칸·6칸 서랍장에 첫 적용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가구 넘어짐을 예방하는 '안전잠금장치(Anchor and Unlock)' 기술에 대한 특허권 비행사 서약(Patent Pledge)을 발표했다.
이케아는 특허권 비행사 서약을 통해 안전잠금장치 기술을 공유한다고 5일 밝혔다.
특허권 비행사 서약이란 다른 업체가 서약에 명시된 요구 사항을 준수하면서 특허로 보호되는 기술을 사용할 경우 특허 소유자가 특허 침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거나 손해배상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약속이다.
안전잠금장치는 서랍장을 벽에 고정해야만 잠금 해제 장치가 작동해 여러 개의 서랍이 동시에 열리도록 한 기술이다. 서랍장을 벽에 고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한번에 제한된 수의 서랍만 열리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서랍장을 벽에 고정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이케아 제품은 비할스 4칸·6칸 서랍장이다.
이번 특허권 비행사 서약은 다른 가구 제조업체가 이케아의 안전잠금장치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관련 세부 사항은 이케아 글로벌 웹사이트 내 특허권 비행사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케아는 집에서의 더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가구 업계뿐만 아니라 입법 기관, 규제 당국, 표준 개발 위원회, 소비자 안전 단체, 고객과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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