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을 행락철 맞아 축제장·시설물 안전 점검

김동철 2023. 10.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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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대규모·고위험 축제장, 관광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시·군,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대책, 시설물·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을 확인한다.

토목·전기·기계 등 민관합동점검반은 출렁다리, 케이블카,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 16곳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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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축제 앞둔 임실 치즈테마파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대규모·고위험 축제장, 관광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시·군,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대책, 시설물·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을 확인한다.

대상은 정읍 구절초 꽃축제(5∼15일)와 김제지평선축제(5∼9일)를 시작으로 전주비빔밥축제(6∼9일),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6∼8일), 임실N치즈축제(6∼9일), 군산시간여행축제(7∼9일) 등 지역 대표축제들이다.

토목·전기·기계 등 민관합동점검반은 출렁다리, 케이블카,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 16곳을 점검한다.

도민의 안전 요령 숙지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주요 축제장과 행락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캠페인도 펼친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 도민과 행락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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