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렌트', 상견례 열고 개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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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렌트'가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5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렌트'의 창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2일 상견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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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든 시간 지나 다시 만나 반가운 작품"
내달 1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3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렌트’가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2020년 공연에 이어 이번 시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앤디 세뇨르 주니어 협력 연출은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배우, 스태프들에게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들도 너무 많았다. 너무나 어렵고 힘든 시간을 지나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고 새로 함께하게 되신 분들도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3개의 프로덕션에서 ‘렌트’ 공연을 올렸는데, 이 작품은 매번 할 때마다 다르다.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상견례 이후 배우와 창작진은 곧바로 음악 연습으로 이어갔다. ‘렌트’의 대표 넘버 ‘시즌즈 오브 러브’(Seasons of Love)를 시작으로 ‘렌트’(Rent), ‘아일 커버 유-리프라이즈’(I’ll cover you - reprise) 등 합창곡에서 파트별로 음을 맞춘 뒤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화음을 쌓고 곡을 완성해갔다.
뮤지컬 ‘렌트’는 오는 11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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