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연상부인과 이혼 후 재혼준비’ 휴 잭맨, 헬스장에서 운동 삼매경 “너무 아파요”[해외이슈](종합)
첫번째 여성에게 빠질 듯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7년간 함께 살아온 호주배우 데보라 리 퍼니스(67)와 이혼한 휴 잭맨(54)이 새로운 여자를 찾는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헬스장을 찾아 운동에 매진하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헬스장에서 역기를 들고 난 뒤 카메라를 응시하는 영상을 올리며 “너무 아파요”라고 썼다.
사진 속 잭맨은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그는 ‘절친’ 라이언 레이놀즈(46)과 함께 마블 히어로 무비 ‘데드풀3’를 촬영 중이다. 현재 할리우드 배우조합의 파업으로 촬영은 잠시 중단된 상태.
그는 ‘울버린’으로 복귀를 위해 매일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잭맨과 가까운 소식통은 이날 ‘뉴 아이디어’에 “곧 새로운 사람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사랑을 찾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우선 순위 중 하나”라면서 “모두가 잭맨이 상당히 빨리 재혼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잭맨은 정말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이고 그의 눈을 사로 잡는 첫 번째 여성에게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잭맨과 데이트를 하려는 여성들이 블록 주변에 줄을 서 있다"면서 “휴는 결혼하고 특별한 파트너를 갖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앞서 잭맨과 퍼니스는 지난달 15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거의 30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별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언제나 최우선 순위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감사와 사랑, 그리고 친절함으로 이 다음 장을 시작한다. 저희 가족이 이러한 변화를 겪는 동안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는 여러분의 양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00년과 2005년 입양한 자녀 2명이 있다. 아들 오스카 막시밀리언은 현재 23살, 딸 에이바 엘리엇은 현재 18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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