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장관 만난 구자열 무협 회장 "수출 회복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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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수출 회복을 위해 무협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방 장관은 과거 무역협회 회장단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수출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정책에 잘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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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방문규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방 장관은 과거 무역협회 회장단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수출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정책에 잘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 수출 회복 노력이 절실한 만큼, 무역협회도 민간 파트너로서 수출 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방 장관은 "1946년 창립한 이후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우리 무역의 위상을 구축하는 데 헌신해 온 한국무역협회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민관이 함께 수출 반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자 새롭게 출범하는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비롯해 지난달 발족한 '수출현장 방문단' 운영 과정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무역협회가 '수출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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