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던 국제유가 5% 급락…국내 정유株도 함께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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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이에 에쓰오일(S-Oil)을 비롯한 국내 정유주들이 장 초반 약세다.
지난 8월3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던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은 고금리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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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이에 에쓰오일(S-Oil)을 비롯한 국내 정유주들이 장 초반 약세다.
5일 오전 9시18분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2400원(3.22%) 내린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흥구석유(-11.98%), HD현대(-2.51%), GS(-1.67%) 등도 하락 중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01달러(5.6%) 빠진 배럴당 84.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3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던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은 고금리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기대도 유가를 급격히 끌어내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4일(현지시간) 원유 수요를 나타내는 휘발유 공급량이 지난주 일일 약 800만 배럴로 감소해 올해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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