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희망도서 지역서점서 바로대출…월 2권 가능

이우성 2023. 10.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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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시민이 읽고 싶은 책을 공공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해 볼 수 있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중원문고, 수정서점, 위례중앙서점(이상 수정구), 홍익서점(중원구), 동양문고, 미금문고, 좋은날의 책방, 코끼리서점, 반딧불서점, 장영실서점, 이매문고(이상 분당구) 등 지역 내 서점 11곳과 도서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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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민이 읽고 싶은 책을 공공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해 볼 수 있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중원문고, 수정서점, 위례중앙서점(이상 수정구), 홍익서점(중원구), 동양문고, 미금문고, 좋은날의 책방, 코끼리서점, 반딧불서점, 장영실서점, 이매문고(이상 분당구) 등 지역 내 서점 11곳과 도서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대출할 수 있는 도서는 1인당 월 2권이다.

대출 기간은 2주이며, 빌린 책은 대출받은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출간된 지 5년 이상 된 도서나 각종 수험서, 문제집, 3만원 이상 고가 도서 등은 대출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협약한 서점에서 책을 빌리려면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서점과 도서를 선택해 신청한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참여 서점을 늘려갈 방침이다.

성남시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성남시 제공]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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