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늘자 주방용품 크기도 줄었다…다용도 제품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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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가 늘면서 크기가 작거나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1∼2인용, 3∼4인용 두 종류가 있는 이 제품은 전기밥솥보다 용량은 적지만 솥밥맛을 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최혜영 GS샵 M리빙팀 MD는 "프라이팬만 봐도 10여년 전에는 크기와 용도가 각기 다른 4∼5종 세트 상품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늘면서 활용도가 다양한 단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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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1∼2인 가구가 늘면서 크기가 작거나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GS샵은 TV홈쇼핑에서 선보이고 있는 '5분 바로밥 압력 누룽지 가마솥' 제품이 7개월 동안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1∼2인용, 3∼4인용 두 종류가 있는 이 제품은 전기밥솥보다 용량은 적지만 솥밥맛을 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이후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상품 후기에도 '혼밥에 적당하다'라는 글들이 많다.
GS샵이 모바일앱에서 판매하는 다용도 프라이팬을 찾는 손길도 늘고 있다.
'HC해피콜 플렉스팬'과 '테팔 원픽팬' 등은 팬과 웍의 중간 크기 정도로 굽고 튀기고 끓이는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84%가량 늘었다.
최혜영 GS샵 M리빙팀 MD는 "프라이팬만 봐도 10여년 전에는 크기와 용도가 각기 다른 4∼5종 세트 상품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늘면서 활용도가 다양한 단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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