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전날 '뉴스타파 허위 인터뷰' 문자 475만건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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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대표가 '허위 인터뷰' 논란을 빚은 뉴스타파 보도를 대선 전날 대량으로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선 본 투표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해 3월8일 오전 '이재명의 억울한 진실'이라는 내용과 함께 김만배 음성파일을 보도한 뉴스타파 유튜브 링크를 첨부한 문자메시지 475만1051건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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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신윤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대표가 '허위 인터뷰' 논란을 빚은 뉴스타파 보도를 대선 전날 대량으로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선 본 투표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해 3월8일 오전 '이재명의 억울한 진실'이라는 내용과 함께 김만배 음성파일을 보도한 뉴스타파 유튜브 링크를 첨부한 문자메시지 475만1051건을 발송했다.
뉴스타파 허위 인터뷰 논란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가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수사를 무마해 줬다는 의혹을 지난 대선 사흘 전 보도한 사건이다.
당시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전 위원장은 대선 6개월 전인 2021년 9월15일 인터뷰한 녹취록을 지난해 3월4일 뉴스타파에 전달했고 이 내용은 대선 본 투표 직전인 지난해 3월6일 보도됐다.
지난달 뉴스타파는 신 전 위원장이 김씨와 만난 후 사흘 뒤 책값 명목으로 1억6500만원의 금전거래를 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총 5회에 걸쳐 2277만759건의 공식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는데, 총발송료는 7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대표는 대선에서 득표율 47.83%를 얻어 선거비 전액을 보전받았다. 선거 후보자는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하면 선거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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