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배우 박종찬, 불법촬영 혐의로 피소
이선명 기자 2023. 10. 5. 09:16
아이돌 출신 배우 박종찬이 불법 촬영 혐의로 피소됐다.
TV데일리에 따르면 박종찬은 지난 7월 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비연예인 20대 여성 A씨를 집으로 초대해 동의 없이 그의 나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지난 8월 피소됐다.
당시 A씨는 박종찬의 집에서 과음을 하고 잠들었다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 빛과 동영상 촬영음에 의해 깼다. 이후 박종찬이 영상을 유포할까 두려워진 A씨는 고소에 이르게 됐다.
박종찬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자 A씨를 스토커로 신고하겠다며 연락처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영상이 정말 삭제된 것이 맞는지, 혹여 유포된 것이 아닌지 두려운 마음에 박종찬 SNS로 메시지를 보냈더니 날 스토커로 신고한다고 했다”며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는 상태”라고 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박종찬은 출연 중이던 광고와 웹 드라마에서 통편집 처리를 당했다. 박종찬은 SNS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고 소속사 또한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박종찬은 2018년 그룹 스펙트럼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20년 팀 활동을 종료한 뒤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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