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이콤, 자율주행 심야택시 상용화 기대감↑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도입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10. 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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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콤의 주가가 강세다.

정부가 자율주행 심야택시 등 모빌리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조속하게 상용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가 도입되면 자율주행 심야셔틀·택시, 주차로봇, 공동주택 입주자 공유차량 플랫폼, 수륙양용형 여객서비스, 자율주행 청소, 자율주행 공유숙박 등이 실증특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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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콤의 주가가 강세다. 정부가 자율주행 심야택시 등 모빌리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조속하게 상용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라이콤은 전 거래일 대비 355원(11.18%) 오른 3530원에 거래되고 잇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한다. 최근 모빌리티 관련 규제 완화 요구는 빗발치고있다. 실제로 올해 7월 기준 산업융합 등 기존 규제샌드박스 승인 918건 중 모빌리티 관련 분야는 148건에 달한다. 전체의 16.1% 수준이다.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가 도입되면 자율주행 심야셔틀·택시, 주차로봇, 공동주택 입주자 공유차량 플랫폼, 수륙양용형 여객서비스, 자율주행 청소, 자율주행 공유숙박 등이 실증특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1999년 설립한 라이콤은 광증폭기, 광송수신기 등 광통신기기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업체다. 광 네트워크에서 초고속 다채널 시스템의 전송거리를 증가시켜주는 광증폭기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와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라이콤이 개발한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라이다용 광섬유 레이저 제품이며 사람의 눈에 무해한 파장을 사용하고 있어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으로 떠오른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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