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로보틱스, 상장 첫날 강세…장 초반 공모가 대비 133%↑

임은진 2023. 10. 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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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제조 전문업체인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장 첫날인 5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130% 이상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공모가(2만6천원)보다 132.69% 높은 6만5천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총 1천920곳의 기관이 참여해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1천∼2만6천원)의 최상단인 2만6천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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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의 드럼 공연 (서울=연합뉴스) 두산그룹이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드럼 공연 선보이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모습. 2022.1.6 [두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로봇 제조 전문업체인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장 첫날인 5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130% 이상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공모가(2만6천원)보다 132.69% 높은 6만5천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두산 계열의 로봇 제조 전문업체로, 무인카페 운영 로봇 등 협동로봇이 주력 제품이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며 물리적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지난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총 1천920곳의 기관이 참여해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1천∼2만6천원)의 최상단인 2만6천원으로 정해졌다.

일반 청약은 총 149만6천346건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33조1천93억원이 몰려 올해 최대를 기록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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