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환자 3명, 한밤중 무단이탈…경찰 수색 소동

정회성 2023. 10.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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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던 환자들이 한밤중 병원을 무단이탈해 경찰이 일대를 수색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종합병원 병동에서 여성 환자 3명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주변을 2시간가량 수색했고, 환자들이 광주와 전남 모처에 있는 자신들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했다.

환자들이 모두 병원으로 돌아와 재입원하면서 경찰 수색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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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치료받던 환자들이 한밤중 병원을 무단이탈해 경찰이 일대를 수색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종합병원 병동에서 여성 환자 3명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환자들은 병동 공용 휴게시설 창문을 통해 복도로 빠져나간 뒤 병원 밖으로 이탈했다.

경찰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주변을 2시간가량 수색했고, 환자들이 광주와 전남 모처에 있는 자신들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했다.

환자들이 모두 병원으로 돌아와 재입원하면서 경찰 수색은 종료됐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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