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외출하면' 10대 친딸 성폭행한 40대 父…10년 전부터 이어져

신수정 2023. 10. 5.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딸을 대상으로 10년간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친딸을 상대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최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7월 29일 자신의 친딸인 중학생 B양을 성폭행하는 등 약 10년 전부터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6차례에 걸쳐 그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친딸을 대상으로 10년간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친딸을 대상으로 10년간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친딸을 상대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최근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또 A씨에게 전자장치 부착 명령 및 보호관찰 명령을 청구하고 딸 B양에 대한 친권상실을 가정법원에 청구했다.

A씨는 지난 7월 29일 자신의 친딸인 중학생 B양을 성폭행하는 등 약 10년 전부터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6차례에 걸쳐 그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친딸을 대상으로 10년간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검찰은 A씨가 1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송치된 사건을 추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한 번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 관계자는 "가정 내 은폐된 반인륜적 성폭력 범죄를 철저히 수사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