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 12월 결혼···“내 인생 큰 전환점”
이선명 기자 2023. 10. 5. 09:05
독일 출신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을 알렸다.
다니엘 린데만은 4일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고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늘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가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타 국적 방송인 로빈 데이에나, 알베르토 몬디, 줄리안 퀸타르트, 럭키, 파비앙, 수잔 사키야를 비롯해 딘딘, 윤세아, 홍진호, 이현이, 한석준 등 국내 연예인 또한 축하 인사를 남겼다.
독일 국적의 다니엘 린데만은 2008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입국했고 이후 한국에 정착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 많은 대중의 호감을 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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