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이 행정실 일까지 시켜"…숨진 군산 교사 유족, 순직 인정 촉구

김미루 기자 2023. 10. 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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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숨진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전북교사노조와 유족 측이 순직을 인정해달라고 교육 당국에 촉구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숨진 A교사의 유족은 군산교육지원청에 순직 유족 급여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접수했다.

유족들은 A교사가 군산의 한 섬 지역 초등학교에서 담임 업무 외에도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 체험학습 등 상당히 많은 업무를 전담해 업무량이 과다했던 점을 들어 공무상 재해로 보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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