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배당수익률 9% 주는 주식이 있다고? '매수'-BNK

김소연 기자 2023. 10. 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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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5일 기업은행에 대해 올해 연말 배당수익률이 9%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BNK투자증권은 기업은행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74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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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5일 기업은행에 대해 올해 연말 배당수익률이 9%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BNK투자증권은 기업은행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74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인 연구원은 "3분기까지 전분기 대비 NIM(순이자마진) 하락세가 지속되겠지만, 하락 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대손충당금전입이 큰 폭 증가하겠지만, 실제 부실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환입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보다는 정부출연기관의 배당성향이 40%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연말 9.5%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최대 실적이 지속되는데 주당장부가치(PBR) 0.3배 및 주가수익비율(PER) 3.2배로 밸류에이션이 낮다"며 "배당주로서의 투자포인트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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