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Q 메모리 업황 반등 전망…목표가 9만5000원-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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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5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조 424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2%, 전 분기 대비 +12.4%), 1조 9190억원(-82.3%, +186.8%)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막바지에 시작된 디램(DRAM) 현물가 반등의 온기는 4분기부터 확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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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5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4분기부터 메모리 업황의 반등이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조 424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2%, 전 분기 대비 +12.4%), 1조 9190억원(-82.3%, +186.8%)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막바지에 시작된 디램(DRAM) 현물가 반등의 온기는 4분기부터 확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낸드(NAND) 가격은 추가 감산 효과와 메모리 가격 바닥 인식 확산으로 4분기 내 반등이 예상된다"라며 "이 영향으로 반도체(DS) 사업부의 흑자 전환은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사업 부문 별로는 "디바이스경험(DX) 사업부는 연말 세트(Set) 성수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디스플레이(SDC) 사업부는 경쟁사와의 특허 분쟁 이슈가 있다"라며 "하만(Harman) 사업부는 전장 산업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에 돌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두 가지를 꼽았다. 정 연구원은 "3분기에도 이어진 적극적 메모리 반도체 감산으로 수급 균형이 맞춰지고 있다"라며 "세트 업체들의 재고가 적정 수준 이하로 확인돼 점진적인 수요 회복도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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