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정원, 송도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7일 개막

김지혜 기자 2023. 10. 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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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을 '빛의 정원, 송도(all nights INCHEON 페스티벌)'이 7일 오후 6시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 페퍼톤스 공연으로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빛의 정원, 송도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트라이보울에서 레이저와 결합한 360°미디어파사드쇼가 진행될 예정인데, 주요 콘텐츠로는 △태초의 바다에서부터 개항을 거쳐 찬란한 도시 문명을 이뤄낸 인천의 스토리를 담은 '인천의 빛(The light of INCHEON)' △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인천의 '노을, 도시, 우주'를 담은 엔자임 작가의 '도시의 기묘한 풍경(strange screenscape of the city)'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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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공연 시작으로 29일까지 토요일마다 야간행사 풍성
빛의 정원, 송도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포스터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을 '빛의 정원, 송도(all nights INCHEON 페스티벌)'이 7일 오후 6시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 페퍼톤스 공연으로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빛의 정원, 송도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트라이보울에서 레이저와 결합한 360°미디어파사드쇼가 진행될 예정인데, 주요 콘텐츠로는 △태초의 바다에서부터 개항을 거쳐 찬란한 도시 문명을 이뤄낸 인천의 스토리를 담은 '인천의 빛(The light of INCHEON)' △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인천의 '노을, 도시, 우주'를 담은 엔자임 작가의 '도시의 기묘한 풍경(strange screenscape of the city)'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백령도 물범을 형상화한 인천시 대표 캐릭터 '버미'를 8미터 초대형 크기의 에어벌룬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산책로 곳곳에 형성된 다채로운 경관조명들을 센트럴파크를 거닐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송도에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연계 추진된다. 


먼저 7일 오후 6시부터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인디밴드 페퍼톤즈를 비롯한 모불, 애즈모드의 음악공연이 열린다.


오는 14일과 21일, 28일 오후 7시부터는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더불어 송도의 대표적인 호텔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송도 야간마켓, 호텔&상권 쿠폰이벤트 및 인천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사회관계망(SNS)을 인증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야간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변모해 매력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의 특별한 세계가 펼쳐질 밤이 더 재미있는 도시, 인천으로 오셔서 인천 가을밤의 매력을 한껏 느끼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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