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3끼 연속 고기 못 참아” 현주엽 가이드에 불신 가득 (토밥좋아)

티캐스트 E채널

[뉴스엔 하지원 기자]

토밥즈의 육식 히포, 현주엽이 토밥투어의 부산편 가이드가 됐다.

10월 7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부산에서 펼쳐지는 현주엽의 '히포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드넓은 해수욕장에서 동갑내기 이영식PD와 나란히 앉아 오프닝을 맞은 현주엽. 대한민국 국대 출신으로 전 세계 코트를 누비던 '매직 히포'에서 이제는 '고기 러버'이자 영식이 형의 '믿을 구석'이 된 현주엽이 선보일 투어는 과연 어떤 맛일까.

'토밥' 제작진은 '히포 투어' 구상에 앞서 현주엽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그의 최애 메뉴들을 탐색했다. 최고로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고기"라 답한 현주엽은 한참을 고민하다 또다시 "고기..."라고 답하고 만다.

최애 음식으로 연신 "고기"를 외치는 현주엽을 보고 '부산 고기 투어'를 떠올린 이영식PD는 동갑내기 친구를 위해 기름기 가득하고 육즙이 풍부한 히포 5味를 준비했다고.

'히포 투어'의 시작에 앞서 토밥즈 멤버들은 걱정이 앞선다. 박나래는 "분명 식단에 고기 밖에 없을 것이다. 해산물 있냐?" 라며 불안함을 전하는데. 히포가 당당하게 밝힌 첫 번째 식당은 의심할 여지 없이 고기였다.

세계 3대 고기인 듀록 목살&이베리코 덜미살을 만족스럽게 맛본 토밥즈 멤버들은 현주엽에게 다음 장소에 대해 질문하지만, 어차피(?) 두 번째 메뉴 역시 고기였다.

참다못한 부산 출신 김숙은 "이건 그냥 고기 투어 아니냐, 너 진짜 세 번째 메뉴도 고기면 한 대 때릴 거야"라며 불만을 토로하는데.

동갑내기 미식가 친구 현주엽과 이영식PD가 선정한 부산의 기름진 다섯 가지 맛은 오는 7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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