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웃어요?"...'나는솔로' 16기 영숙, 끝까지 돌발행동

강경윤 2023. 10. 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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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PLAY·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 최고의 화제의 주인공 영숙(가명)이 라이브 방송에서까지 돌발 행동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유발했다.

영숙은 지난 4일 방송된 '나는 솔로' 16기 편 종영 직후 이어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TV' 라이브 방송에 가장 뒤늦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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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 최고의 화제의 주인공 영숙(가명)이 라이브 방송에서까지 돌발 행동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유발했다.

영숙은 지난 4일 방송된 '나는 솔로' 16기 편 종영 직후 이어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TV' 라이브 방송에 가장 뒤늦게 도착했다.

라이브 방송 장소로 향하는 서울역에서부터 개인 SNS라이브 방송을 켠 영숙은 "제작진이 상철처럼 계속 오라고 해서 가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광수와의 데이트 도중 말다툼을 벌이고 방송 이후에도 옥순과의 불화설에 휘말린 데다, 판매하는 상품의 가품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영숙은 라이브 방송에서 돌연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영숙은 "그동안 뜨거운 사랑을 많이 받아서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하나 고민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받은 사랑을 직접 여러분들에게 얼굴 뵙고 인사를 드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늦었지만 참석했다"라며 "16기가 역대, 최초, 최고 타이틀이 가능했던 건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옥순에 대해서 영숙은 "옥순 언니가 오늘 올 것이라 기대했다. 분명 사이가 괜찮았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얘기하고 풀면 될 것 같은데 언니가 안 와서 아쉽다"고 언급했다.

이에 다른 참석자들이 굳은 표정을 지은 데 비해 순자가 웃음을 짓자 영숙은 "왜요", "왜 그렇게 웃어요."라면서 정색해 지켜보는 시청들마저 긴장하게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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