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해비타트 3층 비전홀에서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해비타트 3층 비전홀에서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1815만원으로, 지난 삼일절과 광복절에 CU와 야핏무브가 함께 진행한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CU는 삼일절, 광복절 두 차례에 걸쳐 야핏무브와 손잡고 최근 인기 라이프스타일로 떠오른 ‘라이딩’을 활용한 나라사랑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야핏무브는 걷기, 라이딩 등 위치 기반 모든 활동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서비스 앱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참여자들의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의 총 합산 거리가 삼일절 31만km, 광복절에는 81.5만km를 초과하면 BGF리테일과 야핏무브가 각 캠페인 마다 1000만원, 815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삼일절에는 누적 42만km, 광복절에는 목표 거리 4배를 뛰어 넘는 누적 397만km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쳤다.
BGF리테일은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지난 달 13일 실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개선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충청남도 홍성군 내 건축 현장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CU가맹점주, BGF리테일 임직원 등이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캠페인 종료 후 목표 달성 거리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보며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참여해주신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애국 캠페인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