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 3분기 실적부진 전망…"저점 통과하는 중"-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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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대신증권이 예상한 화승엔터프라이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줄어든 3032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52억원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계속되고 있는 고객사의 불용 재고 처분 작업 등에 따른 수주 공백으로 3분기 가동률이 80% 중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고정비 부담 증가로 손익 개선 훼손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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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이 예상한 화승엔터프라이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줄어든 3032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52억원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계속되고 있는 고객사의 불용 재고 처분 작업 등에 따른 수주 공백으로 3분기 가동률이 80% 중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고정비 부담 증가로 손익 개선 훼손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신발 업계가 과잉 재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유 연구원은 "다음 해 7월 개최 예정인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내년 상반기 신제품 마케팅 시작을 위해 올 연말까지 기존 재고를 모두 처분 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조사 관점에서 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판매를 위한 신제품 생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상기 요인을 고려할 때 동사의 실적은 올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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