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북미법인, 1.3조 유상증자…"도요타 전용라인 구축에 투입"

한재준 기자 2023. 10. 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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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북미 법인(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이 약 1조3107억원(보통주 1202주)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미국 미시간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 등에 쓰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완성차 기업인 도요타와 2025년부터 10년간의 장기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시간 공장에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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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파우치형 롱셀 배터리.(LG에너지솔루션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북미 법인(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이 약 1조3107억원(보통주 1202주)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미국 미시간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 등에 쓰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완성차 기업인 도요타와 2025년부터 10년간의 장기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시간 공장에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미시간 공장에서 연간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배터리 셀·모듈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20조~30조원으로 추정된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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