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처음처럼'에 고독사 홍보캠페인…강릉시·롯데칠성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는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가구·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신고 캠페인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은 10월부터 업소용 소주 '처음처럼' 30만 병에 위기가구·사회적 고립 가구 신고 및 도움 요청 방법을 홍보할 주류 백 라벨을 부착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관한 관심 높이기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가구·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신고 캠페인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은 10월부터 업소용 소주 '처음처럼' 30만 병에 위기가구·사회적 고립 가구 신고 및 도움 요청 방법을 홍보할 주류 백 라벨을 부착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관한 관심 높이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가 겪는 어려움과 외로움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변 이웃에 관한 관심을 통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강릉지역 대표 기업 중 하나인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속해 나눔 실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릉시는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고 신고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독사 예방 교육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등을 추진하는 '2023 이웃기웃·같이가치 캠페인'을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가구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무엇보다 이웃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이번 주류 백 라벨 캠페인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