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장관, 구자열 무협 회장에 “수출 적극 역할 해달라”

김형욱 2023. 10. 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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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 한국무역협회(무협)를 찾아 구자열 무협 회장과 면담하고 '수출 원 팀 코리아'로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방 장관은 구 회장에게 "우리 무역 위상을 구축하는데 헌신한 협회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수출 원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방 장관은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낸 지난 2019년12월부터 2022년6월까지 무협 협회 회장단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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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장관, 경제단체 릴레이 면담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 출범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 한국무역협회(무협)를 찾아 구자열 무협 회장과 면담하고 ‘수출 원 팀 코리아’로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왼쪽부터)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무협) 회장이 5일 서울 무협에서 면담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방 장관은 지난달 20일 취임 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견기업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를 차례로 방문해 면담 중이다. 무협은 1946년 설립한 무역업계 대표 기관이다.

방 장관은 구 회장에게 “우리 무역 위상을 구축하는데 헌신한 협회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수출 원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방 장관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26일 ‘수출현장 방문단’을 발족하고 이날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새로이 출범한다. 조기 수출 반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원기관, 주요기업과 함께 무협 등 민·관을 잇는 협회·단체가 머리를 맞댄다.

구 회장은 “방 장관은 과거 무협 회장단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수출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정책에 잘 반영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협도 민간 파트너로서 수출 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장관은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낸 지난 2019년12월부터 2022년6월까지 무협 협회 회장단으로 참여한 바 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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