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측 사기 혐의 피소 관련 "경찰 조사 최선"

황소영 기자 2023. 10. 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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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종연 PD와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패트리, 궤도, 곽준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 방송인 기욤 패트리의 소속사가 사기 혐의 피소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기욤 패트리의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측은 5일 '먼저 언론 보도와 관련 불미스러운 소식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기욤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메타어드벤처의 사업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다'라며 '현재 고소 내용에 대해 본인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을 담아 사과의 말씀드리며, 성실히 조사에 참여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끝맺었다.

기욤 패트리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게임 사업과 관련해 수십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그를 포함한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고 증거 자료를 확보한 뒤 기욤 패트리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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