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 혁신성장 선도"…중진공, 민관 협력 플랫폼 구축

김민석 기자 2023. 10. 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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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구광역시 지역 로봇 앵커기업과 협단체·기업지원기관들과 손잡고 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밀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목적인 민간주도의 로봇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지역 로봇산업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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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앵커기업·협단체 등 13개 기업·기관 협력
'로봇기업 혁신성장 협의체' 통해 지역로봇 中企 집중 육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구광역시 지역 로봇 앵커기업과 협단체·기업지원기관들과 손잡고 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홍준표 대구시장, 앵커기업 대표이사 등이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기업은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HD현대로보틱스 △삼익THK △대동모빌리티 △아직엑스텍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대경ICT산업협회 △중진공 △대구은행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이다.

이들은 '로봇기업 혁신성장 협의체'를 구축하고 로봇산업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

협약은 민간 주도로 지역의 대·중견 로봇 앵커기업이 앞장서 지역 내 중소 로봇개발기업·로봇시스템구축기업(SI)에 대한 기술·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업종단체인 로봇산업협회와 ICT협회는 정기적인 오픈팩토리를 통해 중소기업 간 수평적인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민관 합동 로봇기업 진단·컨설팅 △정책자금 연계지원 △기업별 맞춤형 원스톱 패키지(수출·마케팅·인력·기술지원) 등을 지원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협약식에 이어 협약기관·기업 대표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지역 로봇 앵커기업인 HD현대로보틱스 현풍 생산공장 오픈팩토리 행사를 참석했다.

오픈팩토리 행사는 로봇기업, ICT기업, 로봇시스템구축기업(SI)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밀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목적인 민간주도의 로봇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지역 로봇산업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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