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온앤오프, 컴백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 “천천히 오래 함께해요”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효진 이션 제이어스 유 와이엇 MK/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온앤오프(효진, 제이어스, 이션, MK, 와이엇, 유)가 신보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온앤오프는 10월 4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에서 7번째 미니 앨범 '러브 이펙트(LOVE EFFEC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이날 온앤오프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꾸민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명곡 맛집’ 온앤오프의 귀환을 알렸다. 무거운 베이스에 맞춰 선보이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수록곡 ‘Dam Dam Di Ram' 무대에 이어 청량돌의 정석다운 온앤오프 만의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를 담은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 (Love Effect)', 그리고 타이틀곡의 프리퀄 트랙이자 조금은 느리지만 진심을 다해 다가가겠다는 온앤오프의 진심이 담긴 발라드곡 ‘바람이 부는 이유 (Wind Effect)' 무대까지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을 선사했다. 온앤오프 만의 유니크한 음색과 보컬,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온앤오프는 콘서트장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무대들 이외에도 ‘6앤오프’, ‘미스터리 목장’, ‘OFF DAY 쇼핑’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소개하는 ‘LOVE EFFECT’ 코너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온앤오프는 “온앤오프만의 색깔과 음악으로 여러분들에게 스며들테니까요. 우리 천천히, 오래 오래 같이해요”라며 “끝이라는 말은 이제 저희랑 어울리지 않아요. 저희는 이제 시작입니다”며 “여러분과 손잡고 함께 갈 생각에 정말 설렙니다. 여러분도 이 손 놓지 않고 함께 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고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진심을 담은 수록곡 ‘Be Here Now’를 앙코르 무대로 선보이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발매했던 스페셜 앨범 ‘Storage of ONF’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러브 이펙트(LOVE EFFECT)'를 발매하며 귀환을 알렸다. ‘명곡 맛집’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데뷔부터 함께해 온 황현 프로듀서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발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얻은 가운데, 발매 당일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온앤오프의 청량한 에너지를 가득 담은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 (Love Effect)'는 사랑을 느끼는 순간의 고백을 온앤오프 특유의 청량함으로 노래한 곡이자 다양한 감정의 터널을 지나온 멤버들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다시 마주한 ‘사랑’을 이야기한 곡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Be Here Now’, 'Dam Dam Di Ram', ‘Arrival’, '바람이 부는 이유 (Wind Effect)'까지 온앤오프만의 색깔이 가득한 총 5곡이 수록,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예정이다.

온앤오프는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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