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g 감량한 미국 래퍼..."나보다 어린 친구들 죽는 것 보고 결심"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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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팻 조(53)가 체중 감량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팻 조는 외신 ET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BET 힙합 어워드 시상식 사회자로 선발된 것에 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팻 조는 10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BET 힙합 어워드의 진행자로서 자신의 건강 개선을 과시할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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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미국 래퍼 팻 조(53)가 체중 감량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팻 조는 외신 ET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BET 힙합 어워드 시상식 사회자로 선발된 것에 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팻 조는 200파운드(약 90.8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일화를 밝히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내 나이가 돼, 주변을 둘러보면 건강하지 않은 사람과 조금이라도 건강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라며 "격주, 격월로 지인 중 우리보다 더 젊은 사람이 (건강상의 이유로) 세상을 떠난다. 그래서 나는 가능한 한 건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체중 감량 이유를 설명했다.
팻 조는 10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BET 힙합 어워드의 진행자로서 자신의 건강 개선을 과시할 기회를 얻었다. 그는 이 행사의 사회를 맡게 된 것에 대해 "나에게는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했던 '탤런트 쇼'나 아폴로 극장 '아마추어의 밤' 등 내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 했던 모든 일들이 생각나는데, 이제 힙합 50주년을 기념하는 BET 힙합 어워드에서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팻 조는 "저는 이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여기 있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싶어 살을 뺐다. 그냥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고 모두 잘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팻 조는 앨범 'Represent'를 시작으로 'Jealous One's Envy', 'Loyalty', 'All or Nothing' 등을 발매하며 많은 힙합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체크 메이트 캅', '필 리치: 헬스 이지 더 웰스', '낙스:마약전쟁' 등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팻 조 소셜미디어, 멘즈헬스(Men's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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