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수호 "백현 母·찬열 할머님께서 연락…엑소 멤버들은 아직"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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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로 가수 겸 배우 수호가 엑소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수호는 "감독님께서 농담으로 '수호도 초능력 써' 장난 식으로 말씀하시긴 했다. 엑소 활동할 때는 진심으로 하는데 저도 까먹어버리는, 잊고 싶었다고 해야 하나. (웃음) 그런 얘기를 제가 일부러 먼저 꺼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엑소할 때는 자부심을 갖고 한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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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지난 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JTBC 드라마 ‘힙하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가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
수호는 극중 무진에서 편의점 알바를 시작한 의문의 남자 김선우 역을 맡았다.
이어 “근데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역할도 의문스러운, 저도 읽으면서 ‘얜 뭐지?’ 하면서 봤던 캐릭터다. 그리고 선배님들도 너무 유명하시지 않나. 한지민, 박혁권, 이민기 선배님도 하신다고 해서 저도 감사히 하겠다고 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힙하게’는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을 소재로 한다. 초능력은 엑소의 콘셉트와 세계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다. 수호는 “감독님께서 농담으로 ‘수호도 초능력 써’ 장난 식으로 말씀하시긴 했다. 엑소 활동할 때는 진심으로 하는데 저도 까먹어버리는, 잊고 싶었다고 해야 하나. (웃음) 그런 얘기를 제가 일부러 먼저 꺼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엑소할 때는 자부심을 갖고 한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찬열이 할머님, 백현이 어머님 통해서 ‘범인이 누구냐’ 연락이 오긴 했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건 오랜만이니까 배우로서 확신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은 있었던 것 같다. 작품이 다 끝난 이제는 배우로서 대한 자기 확신이 조금 더 생긴 것 같다. 배우는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고 그 전에 스스로를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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