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포르노 산업 옹호하나"…안젤라베이비, 블랙핑크 리사 19금쇼 관람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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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권 스타 안젤라베이비가 블랙핑크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쇼를 관람했다 뭇매를 맞고 있다.
시나연예 등 현지언론은 4일 "안젤라 베이비가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 뒤 루넷이 '포르노 산업을 옹호한다'고 비판한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 쇼를 관람해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사는 최근 프랑스 파리 3대 카바레 쇼로 꼽히는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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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중국어권 스타 안젤라베이비가 블랙핑크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쇼를 관람했다 뭇매를 맞고 있다.
시나연예 등 현지언론은 4일 "안젤라 베이비가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 뒤 루넷이 '포르노 산업을 옹호한다'고 비판한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 쇼를 관람해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사는 최근 프랑스 파리 3대 카바레 쇼로 꼽히는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랐다. '크레이지 호스'는 전라 노출이 포함될 정도로 노출 수위가 가장 높은 공연으로 꼽힌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K팝 스타이자 미성년자들의 롤모델로도 꼽히고 있는 리사가 해당 쇼 무대에 오른다는 것은 그릇된 성의식과 성상품화 이슈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연예인이 음란물 도박 마약 폭력 테러 등을 조직하거나 참여, 조장해서는 안된다고 공연산업 연예인 자율관리조치를 발표한 바 있는 만큼, 안젤라 베이비가 해당 공연을 본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안젤라 베이비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리사는 5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공연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나를 불러달라"며 공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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