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톰 리 "공포의 시기가 돈 벌 수 있는 최고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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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미국의 국채금리가 하락 전환했죠.
금리가 주춤하자 주가도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다만 그동안 금리가 가파른 속도로 상승했고,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는 만큼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월가 전문가들도 증시가 본격적인 랠리를 펼치려면 금리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내려와야 한다고 지적하는데요.
반면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꼽히는 톰 리는 증시가 매우 공격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강세론자다운 장밋빛 전망이죠.
지금과 같은 '공포의 시기', 다시 말해 투자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시기가 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주장했는데요.
지금은 국채, 그러니까 채권보다는 주식에 투자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톰 리 /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립자 : 그 전환점에 있는지는 말해줄 수 없겠지만 매도가 끝나고 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매우 공격적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의 압축과 비관론이 지나치기 때문입니다. 경제는 예상보다 잘 견디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올해 3월이었든 지난해 10월이었든 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기회는 모두 '공포의 시기'에 왔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지금 S&P500 지수에 돈을 투자하고 앞으로 10년간 수익의 두 배를 벌거나 국채에 투자함으로써 그것의 절반을 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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