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여성작가?…노벨문학상 오늘 오후 8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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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8시(한국 시간)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가려진다.
스웨덴 한림원에서 이날 발표할 수상자 명단에 단골후보가 오르게 될지, 혹은 모두의 예측을 깰 의외의 인물이 선정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상이 이뤄진다면, 2012년 모옌에 이어 노벨문학상을 받는 두 번째 중국 작가이자, 첫 중국 여성 작가가 된다.
국내 작가로는 소설가 황석영과 시인 고은·김혜순이 도박사이트 후보 명단에 올라 있지만 20위권 안팎으로 수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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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등 단골 후보냐, 의외의 인물일까
도박사베팅 中찬쉐, 노르웨이 욘 포세 순
국내작가 황석영, 시인 고은·김혜순 거론
스웨덴 한림원에서 이날 발표할 수상자 명단에 단골후보가 오르게 될지, 혹은 모두의 예측을 깰 의외의 인물이 선정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외 도박사이트들에서 유력 수상자로 꼽는 작가는 중국의 찬쉐와 노르웨이의 욘 포세다. 사실적인 감정 묘사로 ‘중국의 카프카’라 불리는 찬쉐는 ‘오향거리’와 ‘마지막 연인’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수상이 이뤄진다면, 2012년 모옌에 이어 노벨문학상을 받는 두 번째 중국 작가이자, 첫 중국 여성 작가가 된다.
이어 캐나다 시인인 앤 카슨, 소설가 응구기 와 시옹오, 살만 루슈디, 일본 대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스티븐 킹도 빠지지 않는 단골 후보다.
지난해 노벨문학상은 프랑스의 여성 소설가, 아니 에르노가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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