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최종 두 커플 탄생했지만…'현커'는 無

김지하 기자 2023. 10. 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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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던 '나는 솔로' 16기에서 최종 두 커플이 탄생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커플은 없었다.

4일 방송된 SBS 플러스ㆍENA 예능 '나는 솔로(SOLO)' 돌싱특집 2탄(16기) 마지막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기가 그려졌다.

16기는 영식과 현숙, 영철과 정숙 등 총 두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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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6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말 많던 '나는 솔로' 16기에서 최종 두 커플이 탄생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커플은 없었다.

4일 방송된 SBS 플러스ㆍENA 예능 '나는 솔로(SOLO)' 돌싱특집 2탄(16기) 마지막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기가 그려졌다.

16기는 영식과 현숙, 영철과 정숙 등 총 두 커플이 탄생했다. 영수와 광수는 옥순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결국 옥순도 선택을 포기했다.

광수는 "여기서 희로애락을 느꼈다. 내가 발전해야 할 방향을 알게 됐다"고 밝혔고, 옥순은 "같은 아픔을 안고 용기를 내서 출연한 16기 고맙다"고 인사했다.

화제를 모았던 상철과 영숙도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다. 상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영숙은) 묘한 매력이 있다. 맹수 같은 여자다. 맹수는 위험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느냐"면서 "영자님은 사람이 좋고, 영숙님은 끌리는 게 있다. 맹수의 매력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숙은 "사실 아무도 안 만나고 싶었는데, (상철이) 나를 안아주고 감싸줬다.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이라면서도 "(미국 시애틀로) 돌아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선택은 상철도 생각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 이후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방송된 후기에서는 커플들의 현재 상황이 그려졌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 중인 커플은 없었다.

영식과 현숙은 촬영 이후 3개월여 동안 만났지만 결별했고 밝혔다. 영철과 정숙 역시 촬영을 마치고 많은 대화를 나눈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3주 전 결별했다고 전했다.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에 출연한 영수와 순자, 영자, 광수와 영식, 현숙, 영철, 정숙은 여전히 솔로라고 했다. 영호와 옥순 역시 타 출연진을 통해 여전히 솔로란 소식을 보내왔다. 상철은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신중하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유일하게 '솔로 탈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플러스 '나는 솔로']

나는 SOLO 16기 | 나는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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