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그간 '못생긴 척' 연기...꾸미니 아무도 못 알아봐 [룩@차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배우 차이구이(Cai Gui, 59)가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차이구이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곱슬머리, 반쯤 걸친 안경, 아기 같은 목소리로 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은 대만의 유명인이다.
차이구이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곱슬머리를 직모로 스타일링 하고 반만 걸쳐 쓰던 안경을 완전히 벗었으며 세련된 화장과 패션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경민 기자] 대만 배우 차이구이(Cai Gui, 59)가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차이구이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곱슬머리, 반쯤 걸친 안경, 아기 같은 목소리로 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은 대만의 유명인이다. 그녀가 안경을 벗고 직모로 나타나자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2일 대만의 TV 쇼 진행자 루웬완은 차이구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루웬완은 사진과 함께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 추측해 보라는 글을 게시했는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도 차이구이를 알아보지 못했다.
루웬완은 누리꾼들이 차이구이를 알아보지 못하자 그녀의 변신 전 사진을 공개했고 그제서야 누리꾼들은 차이구이를 알아보고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차이구이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곱슬머리를 직모로 스타일링 하고 반만 걸쳐 쓰던 안경을 완전히 벗었으며 세련된 화장과 패션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보고 어딘가 낯이 익긴 했는데 차이구이인지는 몰랐다", "59세라니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 "스타일링의 변화가 이렇게 크다니 놀랍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차이구이는 대만의 베테랑 배우로 한동안 스크린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오랜만에 TV쇼 출연으로 근황을 드러냈다. 그녀는 지난 2017년 한 인터뷰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마약 퇴치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마약 후 협착증, 류머티즘 관절염, 섬유근육통, 심부근육염 등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동안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던 차이구이의 밝은 모습에 대만 팬들은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루웬완, 차이구이 소셜미디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