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윤발 데이…기자회견부터 핸드 프린팅 ‘영웅본색’까지[BIFF 프리뷰]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0. 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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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4일 개막한 가운데 더욱 알차게 즐길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은 "배우를 시작한게 1973년이다. 올해는 딱 50년이 되는 해이다. 50년은 확실히 긴 세월이다. 뒤돌아보면은 어제 같기도 하다. 홍콩TV 방송국에 감사하다. 배우가 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홍콩영화계에게도 감사하다. 먼 곳까지 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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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5일 일정 사진=웨이브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4일 개막한 가운데 더욱 알차게 즐길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 유승호의 ‘거래’, 웨이브에서 개봉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가 5일 오전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독특한 소재와 예측 불가한 전개로 새로운 100억 납치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납치극에 얽히는 청년들을 현실감 있게 선보일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그리고 이주영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연기 호흡은 작품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친구를 거래’한다는 기발한 설정과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스케일은 물론. 어제의 친구,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 역전으로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 오늘은 주윤발 DAY
주윤발 기자회견 사진=MK스포츠 제공
5일 오후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의 기자회견과 오픈 토크 & 핸드 프린팅 ‘주윤발의 영웅본색’이 진행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은 “배우를 시작한게 1973년이다. 올해는 딱 50년이 되는 해이다. 50년은 확실히 긴 세월이다. 뒤돌아보면은 어제 같기도 하다. 홍콩TV 방송국에 감사하다. 배우가 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홍콩영화계에게도 감사하다. 먼 곳까지 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이를 기념해 주윤발의 ‘영웅본색’이라는 코너도 준비됐다. 주윤발의 대표작, 신작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오픈 토크와 핸드 프린팅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는 오픈 토크와 야외 무대인사로
‘독전2’ 오픈토크 사진=MK스포츠 제공
‘보호자’ 야외 무대인사 사진=MK스포츠 제공
오픈 토크와 야외무대인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관객이라면 모두가 무료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프로그램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5일 오후부터 오픈토크는 ‘한국이 싫어서’ ‘코리아 아메리카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 ‘독전2’와 ‘주윤발의 영웅본색’이 진행된다. 야외 무대인사로는 ‘세기말의 사랑’ ‘보호자’ ‘소울메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날 오픈토크와 야외 무대인사에는 배우 차승원, 한효주, 조진웅, 박성웅, 김준한, 전소니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부일영화상-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
‘2023 부일영화상’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 사진=DB
5일 오후에는 ‘2023 부일영화상’과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가 개최된다.

‘2023 부일영화상’은 이솜과 이제훈이 당초 함께 진행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이제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되며 이솜이 여성 단독 사회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관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며 패션 브랜드 샤넬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MC로는 배우 최수영이 발탁됐다. 최수영은 지난 2019년 사회를 맡았으며, 2022년에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수상, 올해 다시 사회자로 돌아오게 됐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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