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0.2도' 밤사이 기온 뚝…중부 내륙 서리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5일)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 10.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아래까지 떨어져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 중부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높은 산지에서는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여기에 대부분 지역에 오늘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산지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해안가 안전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울릉도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제주도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 곳들이 많고요.

부산은 17.7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크게 낮아지겠는데요.

서울 19도에 그치는 등 대부분 20도 안팎에 그치면서 종일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아침 추위가 나타나겠고요.

주말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