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산후우울증에 펑펑 울어…출산 후 바지 안 맞아서" ('고딩엄빠4')

이우주 2023. 10. 5.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딩엄빠4' 인교진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아내 소이현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4'에서는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고딩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어 고딩엄빠 부부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김영환은 "결혼식을 진행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견을 듣고 결정해보려 한다"고 '고딩엄빠4'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고딩엄빠4' 인교진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아내 소이현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4'에서는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고딩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15살에 청소년 우울증에 빠진 박하나는 임신과 출산 후 산후우울증까지 겪으며 심각한 상태였다. 박하나는 아이, 남편이 있는 앞에서 극단적 시도까지 하려는 모습이 나와 충격을 안겼다.

이 사연을 영상으로 본 인교진은 "저는 그런 걸 전혀 몰랐다. 근데 어느 날 집에 들어갔는데 아내 울음소리가 들리더라. 옛날에 자기가 입던 청바지를 입으려는데 맞지 않는 거다. 그걸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내가 생각하는 거보다 훨씬 힘든 일일 수 있겠다 싶었다.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예쁜 옷 봄에 입자고 편지와 함께 사줬다"고 밝혔다.

이에 이은형은 "예쁜 옷보다 마음이 더 예쁘다"고 감탄했지만 서장훈은 "예쁜 것보다 비싼 걸 사줘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고딩엄빠 부부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박하나는 극단적 시도를 했던 그날에 대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밝혔고 남편 김영환은 "아찔했다. 손발도 떨렸다. 극단적 시도를 할 거라곤 생각을 못했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은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문제를 겪고 있다고. 김영환은 "결혼식을 진행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견을 듣고 결정해보려 한다"고 '고딩엄빠4'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