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드레서는?…멋스러운 한복 김영옥·나문희vs미모로 압도한 판빙빙 [MK★BIFF현장]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0. 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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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표 컬러는 블랙이었다.

이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형형색색 드레스와 한복을 입은 배우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과 호스트 송강호 역시 깔끔한 검정색 슈트를 선택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를 맡은 배우 박은빈은 이날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인어공주 같은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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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으로 물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나문희·김영옥 근사하게 한복입고 등장

올해는 대표 컬러는 블랙이었다. 이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형형색색 드레스와 한복을 입은 배우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송강호, 안재홍, 이솜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독전2’ 팀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날 개막식은 배우 박은빈이 단독 사회자를 맡았다. 당초 함께 호흡을 맞추기로 한 이제훈은 지난 1일 허혈성 대장염으로 급하게 응급 수술을 했고, 이로 인해 잠시 활동을 멈춰 아쉽게도 불참하게 됐다.

본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국내외 영화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배우 송강호-차승원-조진웅-한효쥬-이솜-안재홍-유승호-유지태-김소진-이정은-이성민-유연석-유태오-정수정-임수정-한예리-전소니-진서연-나문희-김영옥-박근형-전종서, 감독 이창동-저스틴 전-정이삭-장건재-필감성-이충현-김창훈-이정곤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올해는 다양한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색상에서 느껴지는 시크함과 섹시함은 물론, 우아함까지 배우들은 완벽하게 뽐냈다.

특히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과 호스트 송강호 역시 깔끔한 검정색 슈트를 선택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예리, 김규리, 미야자와 리에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박은빈, 판빙빙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를 맡은 배우 박은빈은 이날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인어공주 같은 자태를 뽐냈다. 판빙빙은 광채나는 살구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 특유의 우아한 눈빛으로 마치 영화 속에서 방금 나온 듯한 아우라를 뽐냈다.

여기에 지난해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던 한예리는 한국미가 느껴지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쨍한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던 김규리는 핑크색 오프숄더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미야자와 리에를 비롯해 국내외 배우들은 빨간색 등의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 화려함을 더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소풍’ 팀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영화 ‘소풍’ 팀은 한국의 미를 뽐내며 단연 돋보였다.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한복을 입은 두 사람은 취재 열기에 여유로운 미소로 화답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0일간의 여정에 나선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여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포함한 269편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 등 총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공개된다.

[우동(부산)=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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