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판빙빙-스기사키 하나, 한·중·일 여신들의 드레스 대결 [스토리-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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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판빙빙, 스기사키 하나 등 한·중·일 여배우들이 10월 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포토월을 밟았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박은빈은 "부산국제영화제 첫 단독 사회를 맡게 돼 떨리기도 하지만, 이제훈 오빠의 응원과 여러분의 뜨거운 에너지를 받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힘차게 진행해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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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산)=뉴스엔 유용주 기자]
배우 박은빈, 판빙빙, 스기사키 하나 등 한·중·일 여배우들이 10월 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포토월을 밟았다.
이날 배우 박은빈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단독 MC로 자리를 빛냈다. 또한, 장식 없이 겹겹의 링클만으로도 화려함을 부각시킨 하늘색 롱드레스를 입고 신데렐라같은 분위기를 뽐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박은빈은 "부산국제영화제 첫 단독 사회를 맡게 돼 떨리기도 하지만, 이제훈 오빠의 응원과 여러분의 뜨거운 에너지를 받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힘차게 진행해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국배우 판빙빙도 핫핑크 광택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다. 화사한 광택 드레스와 ‘절세미인’에 어울리는 CG미모는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만들었다.
‘녹야’의 출연하기도 한 판빙빙은 배우 이주영과 한슈아이 감독, 리우쯔이 PD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일본배우 스기사키 하나는 영화 ‘이치코’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매혹적인 블랙드레스와 숏컷 미모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러블리한 미소에 담긴 독보적인 매력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여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BIFF 상영작 60편을 포함한 269편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 등 총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 사회는 박은빈이 최초로 여성 단독 MC를 맡아 이목을 끌었다. 당초 함께 사회를 보기로 한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으면서 불참을 알린 바,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남성 사회자의 선정을 고려하는 대신 박은빈의 단독 사회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며 박은빈이 단독 사회자로 나서는 배경을 밝혔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뉴스엔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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