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엄마 박하나, 홀덤펍 홀릭+군수 야망 남편 버거워 “미쳤어”(고딩엄빠4)[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0. 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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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우울증으로 힘든 삶을 호소한 고딩엄마 박하나가 남편을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하나는 홀덤펍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진상손님으로 만난 남편 김영환과 하우스메이트, 남자친구로 발전하고 아이를 갖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아내가 죽음의 위기에 놓인 그때, 남편은 '홀덤펍' 게임에 빠졌다.

박하나는 "미친 것 같아, 그냥 포기했으면 좋겠다"며 남편의 야망을 버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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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고딩엄빠4’ 캡처
사진=MBN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극심한 우울증으로 힘든 삶을 호소한 고딩엄마 박하나가 남편을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4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극단적 문제를 호소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하나는 홀덤펍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진상손님으로 만난 남편 김영환과 하우스메이트, 남자친구로 발전하고 아이를 갖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 하지만 박하나는 산후우울증까지 찾아와 살얼음판 같은 삶을 보냈고, 그런 박하나를 김영환은 외면해 소통 불가의 가정이 전파를 탔다.

아내가 죽음의 위기에 놓인 그때, 남편은 ‘홀덤펍’ 게임에 빠졌다. 사회복지사가 직업인 남편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취미에 스튜디오에서는 당황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서장훈은 "사회복지사랑 홀덤펍이 잘 안 어울리긴 한데"라고 덧붙였다.

또 김영환은 "나중에 저는 어르신들이 사회로 돌아갈 수 있는 제 이름으로 된 사회복지관을 만들고 싶습니다. 군수가 될 겁니다. 감투를 좋아해서 그래도 될 수 있으면 감투쓰는 걸 하고 싶다"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박하나는 “미친 것 같아, 그냥 포기했으면 좋겠다”며 남편의 야망을 버거워했다.

한편 서장훈은 소통 없는 두 사람의 일상을 보면서 "군수 안 된다. 우리가 충분히. 타당한, 납득이 되는 명분 없이 이러면 안 된다"라며 지적했다. 이인철 변호사도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내 몸을 먼저 관리하고 가정을 편안하게 해야 천하를 다스린다는 말이다"라고 쓴소리를 더했다.

(사진=MBN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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