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가격 낮춘 해남·영월산 절임배추 예약판매

전성훈 2023. 10.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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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슈퍼는 5∼11일 해남·영월산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남산 절임배추는 2만원대로 롯데마트와 슈퍼가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하는 예약 판매 절임배추 상품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또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10월 6일∼15일)를 맞아 금산 인삼 3종을 오는 18일까지 약 30%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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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5∼11일 해남·영월산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남산 절임배추는 2만원대로 롯데마트와 슈퍼가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하는 예약 판매 절임배추 상품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 해남군청이 제조 공장을 직접 관리해 출고하는 상품이라 품질 또한 보증된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그동안 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해온 영월산 절임배추는 이번에 슈퍼로 판매처를 넓혔다. 슈퍼·마트 공동 계약을 통해 공급 물량도 기존보다 20% 늘었다.

예약구매 고객은 다음 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또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10월 6일∼15일)를 맞아 금산 인삼 3종을 오는 18일까지 약 30% 할인해 판매한다.

인삼 소비 촉진과 농가 수익 확대 등을 위한 행사로, 롯데마트·슈퍼 채소팀이 직접 산지를 방문해 상품을 확인하는 등 2개월간 공동으로 준비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명절 이후에도 채소 물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고객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배추와 인삼을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행사를 기획했다"며 "마트와 슈퍼의 공동 소싱(조달)으로 가격을 시세보다 크게 낮춘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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