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한국영화제 개최, 英영화협회 협력…보통의 가족·천박사 등

최윤정 2023. 10. 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영한국문화원이 영국영화협회(BFI)와 협력해서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제 18회 런던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다양한 장르 한국 영화 31편이 런던 7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해서 개막작인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과 폐막작인 김성식 감독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영국 최대 영화제인 런던영화제가 열리는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상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주영한국문화원이 영국영화협회(BFI)와 협력해서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제 18회 런던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다양한 장르 한국 영화 31편이 런던 7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해서 개막작인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과 폐막작인 김성식 감독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영국 최대 영화제인 런던영화제가 열리는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상영된다.

또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협업해 'KAFA 40주년 특별전'을 개최하고 장준환, 박지완, 조성희 감독 등의 신인 시절 장·단편 15편을 소개한다.

영국 영화 평론가 안톤 비텔이 선정한 화제작 7편을 모은 '시네마 나우', 여성 감독 작품 6편을 소개하는 '여성 영화'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관객과의 대화에는 허진호 감독과 '지옥만세'의 임오정 감독이 나서고 영화아카데미 포럼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merci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