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최대어' 두산로보틱스, 코스피 출사표… 따따상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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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IPO 단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배 오르는 '따따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협동로봇 사업을 하는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자회사로 탈바꿈한다"며 "두산의 비상장 자회사 중 가장 주목받던 기업이 IPO를 통해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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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두산로보틱스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는 2만6000원이다.
지난달 11~1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두산로보틱스는 2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은 10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33조 1802억원이 몰렸다.
IPO 단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배 오르는 '따따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월 한국거래소는 상장 첫날 가격 등락 폭을 공모가 대비 -(마이너스)60~40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산 로보틱스 주가는 1만5600원~10만400원 사이에서 움직이게 된다.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조6853억원이다. 조 단위 대어인 두산로보틱스가 증시 입성 후 로봇 대장주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로봇 대장주로 꼽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2조9800억원이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협동로봇 사업을 하는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자회사로 탈바꿈한다"며 "두산의 비상장 자회사 중 가장 주목받던 기업이 IPO를 통해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동로봇은 산업 성장 여력과 M&A(기업 인수·합병)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라며 "두산에서 주역이 상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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