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영자에 질문 공격 사과 “술 많이 마셔, 건방졌다” (나는솔로)[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0. 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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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이 영자에게 반복되는 질문 공격을 사과했다.

최종 선택 전날 마음이 조급한 상철은 영숙과 영자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이어 최종 선택 날 아침 상철은 영자를 찾아가 사과했다.

영자가 "어떻게 깨달으셨냐"며 놀라자 상철은 "어제 술을 많이 마신 것 같다"며 "그냥 알아보려고 오신 그 개념을 마지막 선택에 있어서 말해달라고 한 게 너무 건방진 것 같다. 좋은 일이 생기면 조급해지는 게 있어서 실수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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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상철이 영자에게 반복되는 질문 공격을 사과했다.

10월 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6기 돌싱특집 최종 선택의 날이 펼쳐졌다.

최종 선택 전날 마음이 조급한 상철은 영숙과 영자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상철은 두 여자에게서 확신을 얻고 싶었지만 두 여자 모두 상철에게 마음대로 하라는 반응을 보이자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질문 공격으로 두 여자를 지치게 만들었다.

이어 최종 선택 날 아침 상철은 영자를 찾아가 사과했다. 영자가 “어떻게 깨달으셨냐”며 놀라자 상철은 “어제 술을 많이 마신 것 같다”며 “그냥 알아보려고 오신 그 개념을 마지막 선택에 있어서 말해달라고 한 게 너무 건방진 것 같다. 좋은 일이 생기면 조급해지는 게 있어서 실수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영자는 “여기가 그렇다. 시간이 더 없다. 미국 가셔야 하니까. 급한 것 다 이해한다. 그런데 자꾸 했던 말을 하게 하는 게 힘들었다”고 사과를 받아들였다. 뒤이어 영자는 영숙에게 “손님 왔다”며 상철이 왔다고 알렸지만 영숙은 “손님 안 받겠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이에 영자는 영숙에게 “상철님 착하다. 순수하시다. 상철님이 뭔가 사과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한 번 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나한테는 사과하셨다. 두 분이 오셔서 신나서 경솔했다고”라며 상철의 말을 전했다.

영숙이 “경솔했지. 영자가 오라고 한 마디만 하면 영자에게 갈 거라고 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말하자 영자는 “나뿐만이 아니라 영숙 언니가 오라고 하면 간다고도 했다. 시간이 없어 조급하고 미치겠는 거다”고 상철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최종 선택의 시간, 상철은 영숙을 택했지만 영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자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떤 결과도 만들지 못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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