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영숙 일방통행, 정숙♥영철, 현숙♥영식 최종선택 커플 (나는솔로)[어제TV]
정숙과 영철, 현숙과 영식이 커플이 됐고 영숙과 상철은 커플이 되지 않았다.
10월 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6기 돌싱특집 최종 선택의 날이 펼쳐졌다.
최종선택 전에 서로의 진심을 소리쳐 알아보는 시간이 주어졌다. 먼저 영식은 현숙을 향해 “솔로 나라 처음 출연 결정할 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첫날 현숙이 보고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 짧은 기간이지만 나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우리 밖에서 더 알아보자. 고마워”라고 외쳤다.
영호 역시 현숙에게 “5박 6일 동안 즐거웠다. 고맙고 미안해. 네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 없는 선택하길 바라고 그 선택을 응원할게.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외쳤다. 직전에 영호와 영식은 현숙이 보낸 편지를 받은 상황.
현숙은 영식과 영호에게 “영호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요. 충분히 매력이 많은 사람이라 좋은 사람 만나실 것 같아요. 영식님! 편안함을 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미래를 같이 그려나가요”라고 외치며 현숙의 최종선택이 영식임을 암시했다. 이후 최종선택에서 영식과 현숙이 서로를 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고, 영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광수는 옥순에게 “난 네가 신경 쓰여. 아프지 말고 건강해. 앞으로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외쳤고, 옥순은 먼저 영수에게 “영수 오빠! 오빠의 몸처럼 처음부터 묵묵히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또 광수에게 “좀 전에 처음으로 눈물이 났는데 감사하다”고 외쳤다. 이후 최종선택에서 광수, 옥순, 영수는 모두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셋 중 가장 먼저 최종 선택할 기회가 있었던 영수는 “너무 고맙고 아무것도 생각 못하게 해준 한 분이 계시지만 그 분에게는 최종 선택에서 미안함을 전해야 할 것 같다”며 그 사람이 옥순임을 암시했다. 이어 광수가 “여기 있는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느꼈고 저의 부족함과 발전할 방향을 알게 됐다”며 최종선택하지 않자 뒤이어 옥순도 최종선택하지 않았다.
상철은 영숙에게 “너무 묘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좋아한다”고 외친 데 이어 영자에게도 “달리기 할 때 좀 반했어. 그래서 좋은 마음이 있어”라고 솔직하게 외쳤다. 데프콘은 “둘 다 좋아해. 하이브리드다. 상철아! 시애틀로 꺼져! 그럴 수 있다”고 반응했다.
영숙은 데프콘의 짐작과 비슷하게 상철에게 “누가 소설을 뒤에서부터 읽냐”며 “확답을 먼저 듣고 직진하는 건 없다. 나한테 자꾸 확답 원했는데 나는 어제 데이트에서 말해줬다. 알아듣지 못한 건 너다. 상철 덕분에 많이 웃었고 상철과 있으면 항상 즐거웠던 것 같다. 상철 기준에 원하는 대답 정확하게 못해줘서 미안하고 나 그냥 귀엽게 봐주고 예쁘게 봐줘서 고맙다”고 외치며 눈물 흘렸다.
이후 최종선택에서 상철은 영숙을 택했지만 영숙은 최종선택하지 않았고, 영자도 최종선택하지 않았다. 최종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한 건 정숙과 영철, 현숙과 영식으로 2커플이 탄생한 반면 남은 사람들은 상철을 제외한 모두가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최종선택 후 영숙은 “여기(안동)만 살았어도 제가 올 텐데. 미국은 기차도 못타고. 저 사람은 가버리지만 저는 남으니까. 저 사람을 위해서라도 희망을 주면 안 된다. 저는 아무래도 엄마니까. 엄마이자 여자지만 여자라서 이 자리에 나왔지만 엄마 역할도 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상철은 “아쉽다. 여운이 남는다. 많이 서운하긴 하다. 그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커플이 된 영철은 “넘어야 할 산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정숙은 “저라는 사람을 오빠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함께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차근차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식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것 같다”고 했고, 현숙은 “저는 이제 같이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함께 하트를 만들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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